정찬성 선수 아내는 지난 9일 인스타그램에 오르테가 폭행 사건에 대한 글을 올렸다. 이 내용은 캡처돼 10일 SNS와 주요 커뮤니티로 퍼졌다.
정찬성 선수 아내는 "어제는 우린 6번째 결혼기념일이었다. 멋진 시합을 보고 즐거운 자리로 마무리할 계획이었다. 그 자리에 있던 나는 너무 충격적이었고 남편은 화가 나서 오르테가를 찾고 있었다. 이런 순간에 쇼를 할 만큼 우린 한가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쇼라고? 다른 어떤 것을 상상해도 좋다. 난 어제 누구보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었으니깐..."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남편과 음식점에서 함께 있는 사진도 올렸다.
![정찬성 선수 아내 인스타그램](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003/10/img_20200310094241_99d45165.webp)
정찬성 선수도 9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당시 사건에 대한 글을 올렸다.
정찬성 선수는 "제이팍(박재범)이 트래시 토크를 시키고 그런 거 AOMG(소속사)에 들어오고 한 번도 그런 적 없습니다. 내가 단어를 몰라서 물어본 적은 있어도 사장님(박재범)이 그런 것까지 일일이 신경 안 써요. 항상 묵묵히 응원해줄 뿐"이라고 말했다.
정찬성 선수는 "그리고 무슨 내가 제이팍 뺨까지 팔아가며 마케팅을 합니까. 내가 지켜주지 못했다는 거에 너무 화가 나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정찬성 선수 인스타그램 스토리](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003/10/img_20200310145111_1a8fab7f.webp)
지난 8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는 UFC 248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가 끝난 뒤 관중석에서 싸움이 벌어졌다. 당시 오르테가는 관중석에 있던 박재범 씨에게 시비를 걸었다. 오르테가는 박재범 씨 뺨을 가격하는 등 폭행을 가했다.
오르테가 측은 과거 박재범 씨 통역이 문제가 돼 결국 이런 일까지 벌어졌다고 주장했다.
![가수 박재범 씨 인스타그램](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003/10/img_20200310095029_4a4aa1c8.webp)
![](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003/09/202003091143033901.jpg)
![](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003/09/202003091545565047.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