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궁민 씨가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14일 조이뉴스24는 남궁민 씨가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 포상 휴가에 함께하지 못한다는 소식을 단독으로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스토브리그' 제작진은 오는 17일부터 사이판으로 3박 4일 포상 휴가를 떠날 예정이다.
하지만 남궁민 씨는 예정돼 있던 일정 소화를 위해 이번 사이판 포상 휴가는 최종 불참한다. 해당 내용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남궁민 씨의 현실 선택이 마치 '스토브리그' 극중 인물 백승수 단장과 똑같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드라마 '스토브리그'는 야구를 전혀 몰라도 몰입해서 볼 수 있는 야구 드라마라는 평을 들으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프로야구 프런드라는 이전에 없던 신선한 소재와 배경으로 매주 높은 화제성과 시청률을 얻었다. '스토브리그' 주연 배우 남궁민 씨는 드림즈 구단의 백승수 단장 역할을 맡아 다시 한번 '믿고 보는 배우'라는 입지를 다지기도 했다.
'스토브리그' 이날 밤 10시 최종회를 앞두고 있다. 15일 같은 시간에는 스페셜 방송 '스토브리그-파이널리포트'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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