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SBS 드라마 공식 SNS 계정이 SBS 금토 드라마 '스토브리그' 최종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SBS 측은 "드림즈 이대로 보낼 수 없어"라는 말과 함께, "이번 주 금요일 어떤 결말이 나올지 기다립니다"라는 표현으로 최종회를 맞이하는 아쉬움을 전했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지난회 최후의 수단으로 '드림즈 매각'을 외친 백승수 단장과 드림즈 팀원들이 겪는 난관이 드러났다.
특히, 도중 이세영(박은빈)이 체념한 듯 "이번에도 아무도 단장님을 지키지 못했네요"라고 말해 새드 엔딩 가능성을 짐작하게 했다.
이후 "좋은 경기였네요"라고 말하는 백승수 단장에게 "단장님이 지켜주신 거예요"라고 말하는 이세영의 모습이 눈에 띈다. 백승수 단장은 이세영의 말에 울음을 참는 표정으로 텅 빈 경기장을 둘러봤다.
SBS 금토 드라마 '스토브리그'는 오는 14일(금) 밤 10시에 최종회가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