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성매매’ 사실을 인정한 후 방송을 중단했던 아프리카TV BJ꽃자(이하 꽃자)가 새로운 채널로 복귀를 한다.
4일 꽃자는 공식 유튜브에 활동 복귀 공지글을 올렸다. 그는 "여러분 꽃자입니다. 이야기도 많고 탈도 많았죠.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마음으로 좋은 방송으로 보답 드리고 싶다"며 새로운 채널 주소를 게재했다.
꽃자는 지난 2016년부터 BJ채림과 함께 데뷔한 유튜브 크리에이터다. 이후 BJ세야와의 친분으로 이름을 알렸다.
꽃자는 지난해 9월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의해 성매매 사건이 폭로돼 방송을 은퇴했다. 당시 정배우는 "꽃자가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간 불법 성매매를 했다"고 주장했다.
정배우의 폭로에 꽃자는 해당 사실을 인정하며 “과거 내가 했던 일들을 덮고 싶었다. 가족에게 알리지 않고 싶었다. 거짓말로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는 사과와 함께 은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