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패딩만이 롱 VS 숏으로 갈리는 것이 아니다.
최근 '멋짐 폭발'하는 남성 연예인들이 롱무스탕과 숏무스탕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BTS 진 씨가 지난 25일 김포 국제 공항을 입국하면서 입은 롱무스탕은 트위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난리가 났다. 키 180cm에 가까운 진 씨는 검은 색 바지와 흰 티셔츠 위에 갈색 롱무스탕 재킷을 무심하게 툭 걸친 패션을 선보였다.
무릎 아래로 내려오는 긴 길이의 무스탕 재킷이었는데 진 씨의 넓은 어깨와 찰떡 궁합을 이뤄 맞춤복처럼 잘 어울렸다.
이 제품은 '인스턴트 펑크'의 리버시블 롱 무스탕으로 가격은 215만원 대로 알려져 있다.
지난 23일에는 JTBC 드라마 ‘나의 나라’ 종방연에 참석한 배우 우도환 씨는 올블랙의 숏무스탕 패션으로 화제를 모았다.
우도환 씨는 첫 사극 드라마 ‘나의 나라’에서 남선호 역할을 맡아 ‘인생 캐릭터’란 말이 나올 정도로 호평을 받았다.
이 날 우도환 씨는 사극 속 긴 머리 대신 이마가 살짝 보이는 '반 깐 머리'를 하고 와이드팬츠, 맨투맨 셔츠, 숏무스탕까지 모두 올블랙으로 입어 세련된 남성미를 폭발했다.
이 제품은 '올세인츠'의 '바이워드 바이커'로 가격은 185만원 대로 알려져 있다.
home 이제남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