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째 연애중인 배우 이정재(46) 씨와 임세령(42) 대상그룹 전무의 투샷이 공개됐다. 그간 데이트 사진이 찍혀 퍼진 적은 있지만, 취재진 카메라에 공개적으로 노출된 건 이례적이다.
이정재 씨와 임세령 씨는 지난 2015년 1월 1일 교제를 인정해 공개 열애 5년째다. 임세령 씨는 대상그룹 임창욱 명예회장 큰 딸로, 지난 2009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혼했다. 임세령 씨에겐 두 자녀 이지호(19) 군, 이원주(15) 양이 있다.
지난 1일 이정재 씨와 임세령 씨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동반 출국했다. 이정재 씨는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었지만, 임세령 씨는 내내 얼굴을 가려 상반된 모습이었다.
지난 2일(현지시각) 두 사람은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 LA카운티 미술관에서 열린 'LACMA 아트+필름 갈라 행사'에 동반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봉준호(50) 감독과 배우 이병헌(49) 씨도 참석했다.
LACMA 아트+필름 갈라 행사는 영화 프로그램 확장을 위해 배우와 유명 감독들을 초청해 운영기금을 모금한다. 이정재 씨와 임세령 씨는 지난해에도 이 행사에 함께 참석했다. 이병헌 씨도 몇년째 참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