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시대' 출신 정다은(27) 씨가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원호(이호석·26)를 공개 저격했다.
정다은 씨는 29일 인스타그램에 방송 화면을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아이돌룸'에 출연한 원호가 찍혔다.
정다은 씨는 "호석아, 내 돈은 대체 언제 갚아?"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정황상 이 말은 단순한 장난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게시글에 놀란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이 댓글을 달자 정다은 씨가 "(원호를) 보니까 짜증 난다", "번호만 알아내면 잠수를 타더라"라는 답글을 남겼기 때문이다.
정다은 씨와 원호는 '얼짱시대 7'에 출연할 당시 절친했던 사이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이 교제했다는 설도 있지만, 정다은 씨가 친구 사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정다은 씨는 빅뱅 탑 전 여자친구로 알려진 한서희(24) 씨와 열애 중이다. 지난 27일에는 한서희 씨가 정다은 씨에게 보낸 메일이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