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남희석 씨가 배우 마동석 씨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지난 25일 남희석 씨는 본인 인스타그램에 영화 '악인전'에서 마동석 씨가 나오는 장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는 "아오 마동석 배우 너무 좋아"라며 "다음 생엔 마동석에게 시집 갈 거야"라고 적었다.
마동석 씨는 영화 '악인전'에서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되었다가 살아난 조직 보스 장동수 역을 맡아 열연했다.
영화는 조폭과 형사가 손을 잡고 연쇄 살인마를 잡는다는 신선한 소재와 연출로 지난 22일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에 초청받기도 했다.
마 씨는 영화 내내 강도 높은 액션신을 무리 없이 소화하는 등 특유의 강인한 캐릭터로 호평받았다.
지난 15일에 개봉한 영화는 26일 현재 약 25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중이다.
한편 마동석 씨는 지난 23일 "장가는 내년에 갈 것"이라며 깜짝 결혼 계획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마동석 씨는 지난 2016년 같은 소속사 모델 예정화 씨와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