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 씨가 결혼 계획을 공개했다.
지난 23일(현지 시각) 프랑스 칸 모처에서 영화 '악인전'팀이 한국 취재진을 만나는 오찬 자리를 가졌다.
이날 마동석 씨는 결혼에 대한 질문에 "장가는 내년에 갈 것"이라고 답하며 깜짝 결혼 계획을 공개했다.
이어 "원래 올해 결혼을 하려고 했는데 일정이 너무 바빠서 할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용화 감독이 아이를 낳을 거면 최대한 빨리 결혼하라고 하더라"고 얘기를 전했다.
마동석 씨가 결혼 계획을 언급한 이후 연인 예정화 씨 또한 주목받고 있다. 현재 마동석 씨와 예정화 씨 인스타그램에는 결혼을 축하한다는 팬들 댓글이 게재되고 있다.
마동석 씨와 예정화 씨 결혼설이 화제가 되자 소속사 측은 "칸 현지에서 기자들과 캐주얼한 자리에서 결혼 관련 질문이 나와 '가급적 빨리하고 싶다', '내년이라도 하고 싶다'고 말씀드린 내용으로 구체적인 결혼 계획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었다"라고 결혼설을 일축했다.
또 "현재 마동석 씨와 예정화 씨는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마동석 씨와 예정화 씨는 같은 소속사에 몸담고 있으며 지난 2016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