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민 씨 측이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3일 소속사 SM C&C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생민 씨 관련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라며 "현재 출연하고 있는 모든 프로그램에 큰 누를 끼칠 수 없어 제작진 분들께 양해를 구하고 하차 의사를 전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모든 프로그램 제작진, 출연진 및 김생민 씨를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앞서 김생민 씨는 2008년 여성 방송 스태프 두 명을 성추행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디스패치는 지난 2일 김생민 씨가 피해자 중 한 명인 A씨를 만나 뒤늦게 사과했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소속사 SM C&C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SM C&C 입니다.
지난 2일 보도된 김생민씨 관련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김생민씨는 자신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습니다
현재 출연하고 있는 모든 프로그램에 큰 누를 끼칠 수 없어 제작진 분들께 양해를 구하고 하차 의사를 전했습니다.
모든 프로그램 제작진, 출연진 및 김생민씨를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깊이 사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