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에 싸여 있던 개리(40) 아내가 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0일 이데일리는 "개리 아내는 리쌍컴퍼니에 신입으로 입사해 5년여 동안 근무했던 김모(30)씨"라며 "함께 일했던 다른 직원들이 김씨가 퇴사할 때까지도 전혀 눈치채지 못했을 정도로 비밀리에 사랑을 키웠다"고 보도했다.
리쌍컴퍼니는 리쌍 멤버 개리와 길이 공동 대표를 맡고 있던 회사다. 즉 사장과 말단 사원이 사랑의 연을 맺은 셈이다.
개리는 지난해 4월 SNS를 통해 “오늘 사랑하는 사람과 천년가약을 맺었습니다”라고 발표해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별도 결혼식 없이 언약식으로 부부가 됐다고 한다. 개리는 지난해 11월 아들이 태어났다는 사실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