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이지은·24)가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 출연했던 '김해 시스터즈'와 다시 만났다.
아이유는 지난 3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2017 아이유 투어 콘서트 - 부산'을 열었다. 이날 콘서트에는 '효리네 민박'에서 알게 된 동갑 친구들 '김해 시스터즈'가 나타났다.
4일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아이유와 '김해 시스터즈'가 함께 찍은 사진이 올라왔다. 하얀색 민소매 원피스를 입은 아이유는 '김해 시스터즈' 사이에 서서 꽃받침 포즈를 취했다.
'김해 시스터즈'는 콘서트장에 센스 있는 화환을 보내기도 했다. 화환에는 "메론 못 썰어도 나왔다 하면 MELON 장악"이라고 적혀 있다. 앞서 아이유와 '김해 시스터즈'는 가수 이효리-이상순 부부 집에서 멜론을 썰다 친해졌다.
아이유가 '효리네 민박'을 찾았던 손님들과 만난 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삼성동 JBK컨벤션 홀에서 열린 팬 사인회에는 '삼남매 중 둘째' 정예원 씨가 등장했다. 아이유는 정예원 씨 손을 잡으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