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찌개 덕후로 유명한 미국인이 고향으로 돌아가 근황을 전했다.
그는 지난달 22일(이하 한국시각) 한국을 떠나 미국 LA로 떠났다. 출발하기 직전 그는 부대찌개를 먹지 못하게 되어 슬퍼하는 사진을 올렸다.
LA에 도착한 다음날 그는 햄버거 세트를 앞에두고 울상을 짓는 사진을 올렸다. 그는 "미국전통음식 한국처럼 건강 하지 않을것같아... 김치는 어디서"라고 적어 한국 음식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그는 지난 2일 놀란 표정으로 사진을 올렸다. 그 앞엔 부대찌개가 있었다. LA에서 부대찌개를 파는 식당을 찾은 모양이었다. 그는 "날 위해서 LA까지 와줘서 뽀뽀 해주고 싶은데 대신 맛있게 완전히 다 먹겠음"이라고 적었다.
울프 슈뢰더(Wolf Schröder) 씨는 능숙한 한국어 실력과 부대찌개에 대한 열렬한 사랑으로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다.
울프 슈뢰더는 국내에서 게임 해설자로 활동한다. 국내에서 열리는 게임 대회를 미국 시청자들에게 중계 해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