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가 더워도 두꺼운 점퍼 입는 이유

2017-08-31 16:50

스윙스가 사진을 올린 날짜인 30일 기준 서울 낮 최고 기온은 29도였다.

래퍼 스윙스(문지훈·30)가 올린 인스타그램 게시물이 화제다.

스윙스는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PC방에서 촬영된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남겼다. 사진 속 스윙스는 검은색 점퍼를 입고 있다. 머리에는 워치 캡(Watch cap)을 썼다.

스윙스가 사진을 올린 날짜인 30일 기준 서울 낮 최고 기온은 29도였다.

스윙스는 사진과 함께 "어느 뚱뚱이들은 더워도 뱃살을 가리기 위해 벌써 잠바 입고 다니는데 난 그래서 입는 게 아니라 멋있어서 입는 거라는 걸 좀 알아주길 바라는 게 아니라 나 혼자 그렇게 하는 거라고 그냥 인스타라는 내 개인 공간에서 말하는 거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더운 건 인정하는 데 멋있어서 입는거다"라고 했다.

이 게시물은 페이스북 등 SNS에 퍼지고 있다. 재밌다는 반응과 무슨 말인지 이해 안 된다는 반응이 뒤섞였다.

앞서 지난 30일에는 스윙스 연인인 모델 임보라(22) 씨가 커플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열애를 인정했다.

“애교쟁이 덕분에 행복” 임보라가 공개한 커플사진
현재 스윙스는 다음 달 15일 열리는 무료 강연을 준비 중이다.
“힙합과 인생” 스윙스 무료 강연한다

home 이순지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