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씨가 '미운 우리 새끼' 게스트로 등장한다.
5일 김희선 씨는 SBS '미운 우리 새끼' 출연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그는 토니안, 김건모, 박수홍, 이상민 씨 어머니와 나란히 서서 브이자를 그리고 있다.
'미운 우리 새끼' 녹화장에 김 씨가 등장하자 어머니들은 "화면보다 얼굴이 더 작고 예쁘다"며 그를 환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씨는 녹화 중 간식을 먹거나 사담을 자유롭게 나누는 어머니 모습에 놀랐다. 신동엽 씨와 서장훈 씨는 "룰이 없다고 보시면 된다"고 김 씨에게 설명했다.
김희선 씨가 게스트로 함께 한 '미운 우리 새끼'는 오는 6일과 13일 저녁 9시 15분에 방송된다.
김희선 씨는 JTBC '품위있는 그녀'에서 우아진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극중에서 우아진은 전직 스튜어디스이자 시아버지 신임을 한 몸에 받는 대성펄프 둘째 며느리다. 우아진이 불륜녀 윤성희(이태임)를 울리는 장면은 '사이다 발언'으로 SNS에서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