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세월호 참사 당일 오전 간호장교 청와대 출입 정황 포착"

2016-11-17 08:20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014년 4월 29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화랑유원지에 마련된 ‘세월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014년 4월 29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화랑유원지에 마련된 ‘세월호 사고’ 정부 합동분향소를 방문, 조문하고 있다 / 연합뉴스

세월호 참사 당일 한 간호장교가 청와대로 출장 간 기록을 검찰이 확보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YTN이 17일 단독 보도했다.

[단독] 세월호 당일 간호장교 靑 출장...'7시간' 열쇠 되나?
검찰 특별수사본부 관계자는 "이 장교가 참사 당일 오전 청와대에 출입한 정황과 기록을 확보했다"고 매체에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장교는 경기도 성남에 있는 국군 수도병원 소속이다.

매체는 해당 내용을 전하면서 "정확한 청와대 출장 사유를 밝히기 위해서 해당 장교 소환 조사도 필요해 보인다"고 보도했다.

앞서 최순실 씨가 차움 의원에서 박근혜 대통령 약과 주사제를 대리처방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JTBC '뉴스룸'이 차움의원 내부 고발자 폭로를 토대로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지난 2014년 세월호 침몰 사건 당일 박근혜 대통령 소재가 7시간가량 파악되지 않는다는 의혹이 일었다.

home 이인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