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TV, KBS '뮤직뱅크'
Mnet '프로듀스101'에서 국민 투표로 선발된 소녀 11명이 모인 그룹 아이오아이(I.O.I)가 활동을 종료했다.
그룹 아이오아이는 5일 KBS '뮤직뱅크'에서 미니 2집 앨범 '미쓰 미(Miss me?)' 타이틀 곡 '너무너무너무'를 부르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아이오아이는 지난해 12월 17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프로듀스101'의 '픽미'로 첫 무대를 선보이며 모습을 드러냈다. 최초 101명의 지원자 중 98명이 방송에서 미션을 수행했다.
최종 선발된 11명으로 결성된 아이오아이는 지난 8월 16일 SBS MTV '더쇼'에서 데뷔 후 첫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들은 애초 약 1년간 CJ E&M의 지원을 받아 활동할 계획이었다.
아이오아이는 마지막 활동을 앞두고 "5년 뒤에 재결합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었다. 그룹 막내인 전소미(15) 양은 "그땐 나도 21살"이라며 재결합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