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오아이 유닛이 눈물을 흘렸다.
네이버TV캐스트, SBS MTV '더 쇼'
걸그룹 아이오아이 유닛이 눈물을 흘렸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MTV '더쇼'에서 아이오아이 유닛은 노래 '와타 맨(WHATTA MAN)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데뷔 3개월 만에 처음 1위에 오른 아이오아이 유닛 멤버들은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1위 소식에 깜짝 놀란 표정을 짓는 아이오아이 유닛 멤버들 / 이하 뉴스1
리더 임나영 씨는 울먹거리는 목소리로 "소속사 식구들 감사하다. 팬들에게도 감사하다. 팬들 없었으면 우리 아이오아이도 없었을 것"이라며 "어느곳에 있든지 실력으로 인정받는 아이오아이 되겠다.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임 씨 옆에 있던 주결경 양은 얼굴을 가린 채 울었다. 그 옆에 김소혜 양도 눈물을 보였다. 김청하 씨는 "저희 아이오아이 부모님들께도 너무 감사드리고, 엄마 생신 축하해"라며 깜짝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끝으로 아이오아이 유닛은 "저희 1위 기념으로 큰 절 올리겠습니다"라고 한 뒤 무대에서 큰 절을 해 눈길을 끌었다. 팬들에게 손하트를 날리기도 했다.
아이오아이는 Mnet '프로듀스101'에서 선발된 11명으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지난 5월 노래 '드림걸스'로 데뷔했다.
지난 9일에는 아이오아이 유닛으로 컴백했다. 아이오아이 유닛은 임나영, 김청하 씨와 김도연, 김소혜, 전소미, 주결경, 최유정 양으로 구성됐다. 이날 노래 '와타 맨'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음악 방송 활동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