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7 vs 아이폰 6S, 콜라를 붓고 얼리면?

2016-03-28 09:50

유튜브, adrianisen 갤럭시 S7 엣지와 아이폰 6S 플러스, 콜라를 붓고 얼린 뒤

유튜브, adrianisen

갤럭시 S7 엣지와 아이폰 6S 플러스, 콜라를 붓고 얼린 뒤에도 정상적으로 작동될까? 갤럭시 S7엣지는 바로, 아이폰 6S 플러스는 충전 케이블을 꽂은 뒤 사용할 수 있었다.

한 유튜브 채널에서 콜라를 이용해 두 스마트폰 방수 성능을 시험했다. 영상은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각) 유튜브 '아드리아니센(adrianisen)' 채널에 올라왔다.

영상에서 아드리아니센은 스마트폰이 담긴 용기에 콜라를 가득 부었다. 이후 냉동고에 넣어 9시간 동안 얼렸다.

그는 꽁꽁 언 갤럭시 S7 엣지가 담긴 용기에 뜨거운 물을 부어 녹였다. 영상에서 갤럭시 S7 엣지는 물에 녹이자마자 바로 작동했다.

이와는 달리 아이폰 6S 플러스는 녹인 직후에는 작동하지 않았다. 충전 케이블을 꽂은 뒤에야 화면이 켜졌다.

지난 6일엔 갤럭시 S7과 아이폰 6S를 끓는 물에 넣는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이때 갤럭시 S7이 아이폰 6S보다 끓는 물에서 더 오래 작동했다. 물에서 꺼낸 뒤에도 갤럭시 S7은 전원이 켜진 반면 아이폰 6S는 전원이 켜지지 않았다.

home 이인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