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7 vs 아이폰 6S 끓는 물에 넣어봤다" 영상

2016-03-06 18:40

유튜브, TechRax 새로운 스마트폰이 출시되면 극한 테스트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되곤 한

유튜브, TechRax

새로운 스마트폰이 출시되면 극한 테스트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되곤 한다. 내구성을 알아보기 위해서다. 삼성전자 새 스마트폰인 '갤럭시 S7' 역시 피해갈 수 없었다.

갤럭시 S7을 끓는 물에 넣는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왔다.

영상에서 갤럭시 S7과 함께 경쟁 기종이라 할 수 있는 애플 아이폰 6S를 끓는 물에 넣었다. 영상 약 36초쯤 두 기종은 한꺼번에 끓는 물에 잠겼다.

실험 결과 아이폰 6S는 영상 46초쯤 경고 메시지가 뜨더니 52초쯤 전원이 꺼졌다. 즉 아이폰 S6는 끓는 물에 넣은 지 약 16초 만에 전원이 꺼진 셈이다. 반면 갤럭시 S7은 영상 1분 32초 쯤 경고 메시지가 떴다. 이후 영상 1분 50초쯤 전원이 꺼졌다. 다만 영상이 중간에 편집된 것으로 보여 갤럭시 S7은 몇 초 만에 경고 메시지가 나왔고, 몇 초 만에 꺼졌는지 알기 어려웠다.

이후 물에서 꺼내 두 기종의 전원을 켰다. 갤럭시 S7은 전원이 켜진 반면 아이폰 6S는 전원이 켜지지 않았다.

지난 2일(현지시각) 공개된 영상은 6일 기준 조회수 약 105만 회를 넘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

갤럭시 S7과 S7엣지는 국내에 오는 11일 공식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10일까지 갤럭시 S7 시리즈에 대한 예약판매를 한다.

home 신희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