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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노홍철(35)씨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노 씨가 요구했다는 채혈을 통한 음주 측정 방식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음주 측정 방식은 흔히 알고 있는 호흡 측정과 피를 뽑아 알콜 농도를 검사하는 채혈 측정 방식이 있다.
두 가지 중 어떤 방식이 유리할까? 결과는 2006년을 전후해 바뀐다.
유기준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지난 2006년 공개한 자료(조사 시기 2005년)에 따르면 채혈이 호흡 측정보다 음주운전 단속에서 유리하다는 결과가 나온다.
하지만 최근에는 그렇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2012년 호흡과 채혈, 두 가지 방법으로 음주를 측정한 18000여 명 가운데 84%가 호흡기를 통한 측정을 했을 때보다 채혈을 했을 때 더 높은 알콜 수치가 나왔다.
경찰청은 이유를 정확하게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채혈 측정 이후 행정처분이 무거워진 사람의 비율은 지난 2006년 이후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채혈 측정 시에는 주사 전 피부를 닦는 알콜솜으로 인해 알콜 농도가 오히려 높게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무알콜 솜을 사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