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정지민·서채현, 월드클라이밍 아시아서 금·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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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민, 0.004초 차이로 중국 선수 제치고 국제대회 첫 금메달
서채현·정지민,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의 아시아 시리즈 메달 독식

'월드클라이밍 아시아 시리즈 군산 2026'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정지민 선수 (사진제공=영원아웃도어)
'월드클라이밍 아시아 시리즈 군산 2026'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정지민 선수 (사진제공=영원아웃도어)

영원아웃도어에 따르면 정지민 선수는 지난 10월 31일 전북 군산클라이밍센터에서 열린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스피드 결승에서 6초394를 기록해 중국의 판징웨 선수(6초398)를 0.004초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결승에서 마지막까지 접전을 펼친 정지민 선수는 월드클라이밍 국제대회 첫 정상에 올랐다.


'월드클라이밍 아시아 시리즈 군산 2026'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서채현 선수 (사진제공=영원아웃도어)
'월드클라이밍 아시아 시리즈 군산 2026'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서채현 선수 (사진제공=영원아웃도어)

서채현 선수도 지난 11월 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볼더 결선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열린 예선에서 5개 과제를 모두 완등하며 3위로 준결선에 진출한 서채현 선수는 결선에서도 기량을 발휘하며 시상대에 올랐다.


정지민 선수는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스피드 계주 부문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스피드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하며 아시안게임 2개 대회 연속 입상 기록을 세웠다. 서채현 선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콤바인(볼더+리드) 부문 은메달에 이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는 여자 리드 금메달과 볼더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지난 2005년 국내 아웃도어 업계 최초로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TNF Athlete Team)'을 창단하고 서채현, 이도현, 정지민, 천종원 등 스포츠클라이밍 선수들을 비롯한 다양한 종목의 국가대표 선수와 탐험가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오고 있다. 2010년부터는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하고 있다.


스포츠클라이밍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국내에서도 저변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종목이다. 월드클라이밍 아시아 시리즈는 아시아권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로, 각국의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출전해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원아웃도어 성가은 사장은 "이번 월드클라이밍 아시아 시리즈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첫 금메달을 목에 건 정지민 선수와 값진 은메달을 획득한 서채현 선수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더 큰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