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기업과 좋은 기업이 만나다"…한국사회공헌협회, 기업인 네트워크 첫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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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의정부서 제1회 정기모임…참석자 투표로 '베스트 피치' 선정
협회 "후속 만남은 양측이 동의할 때만 연결…정례 모임으로 이어갈 것"

기사 관련 행사 사진  / 한국사회공헌협회
기사 관련 행사 사진 / 한국사회공헌협회

[세종·대전=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한국사회공헌협회(회장 국도형)가 지난 10월 29일 경기 의정부 아일랜드캐슬 3층 에메랄드홀에서 기업인 네트워크 ‘CONNECT:ON’(커넥트온) 제1회 정기모임을 열었다.

'좋은 기업과 좋은 기업이 만나다'를 슬로건으로 한 CONNECT:ON은 협회가 검증했다는 사회공헌 기업 대표와 사회 인사가 모여 서로의 사업과 사람을 알아 가는 네트워크다.

협회는 명함만 주고받는 자리가 아니라 서로를 동료로 대하며 협력 기회를 찾는 모임을 지향한다고 밝혔다. 이번 첫 모임에는 사회공헌인증기업과 사회공헌프렌즈 등 기업 대표와 사회 인사 53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했다. 협회 고문인 최영은 맨토스그룹 회장과 이인선 강남구의회 행정위원장이 축사로 출범을 축하했다. 이어 ‘GOOD COMPANY STORY’ 순서에서는 사회공헌인증기업이 자사 이야기와 제품·서비스를 직접 소개했다. 채희웅 모티브이노베이션 대표가 중소기업 경영관리용 AI ERP를, 배익렬 스트레스솔루션 대표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각각 발표했다.

행사의 중심은 ‘CONNECT PITCH’였다. 참석한 기업인이 모두 1분 15초씩 자기 회사와 하는 일, 찾고 있는 협력 분야를 소개했다. 국 회장이 자리를 돌며 참석자를 한 명씩 소개했고, 협회는 업종 간 협업 가능성을 고려해 사전에 7개 조로 자리를 배치했다.

사회적인플루언서 부대표 랄리 / 한국사회공헌협회
사회적인플루언서 부대표 랄리 / 한국사회공헌협회

피치가 끝난 뒤 참석자들은 현장 QR 투표로 가장 만나고 싶은 기업을 골랐다. 결과는 배 대표가 '베스트 피치'로 뽑혔다. 배 대표는 앞서 ‘GOOD COMPANY STORY’ 발표자이기도 했다. 베스트 피치 수상자에게는 참석 기업 가운데 원하는 한 곳과 협회가 1대1 미팅을 주선하는 '골든 커넥트 패스'가 주어졌다. 배 대표는 협회 사회적인플루언서 운영위원장인 김유나(하이유·유나야) 대표를 지목했고, 두 사람은 식사 시간에 따로 자리를 마련해 만났다.

공식 순서를 마친 참석자들은 단체 사진을 찍은 뒤 2층으로 옮겨 뷔페를 함께하며 조별로 네트워킹을 이어 갔다.

국 회장은 "첫 모임에서 서로의 사업을 이해하고 협력의 접점을 찾는 모습을 확인했다"며 "양측이 동의하는 경우에 한해 후속 만남을 연결해 CONNECT:ON이 실제 협력으로 이어지는 자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앞으로 CONNECT:ON을 정례 모임으로 이어 갈 계획이며, 다음 일정은 추후 알릴 예정이다.

한국사회공헌협회는 행정안전부 소관 공익법인으로, 사회공헌 기업과 청년이 함께하는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고 협회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