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리 하이볼, 캔으로 나왔다…한국 편의점서 한정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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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통 하이볼, 캔으로 국내 첫 상륙
산토리 위스키의 오리지널리티를 담은 캔 음료

산토리 글로벌 스피리츠가 산토리 위스키를 캔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산토리 하이볼캔'을 국내에 처음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산토리는 1899년 일본의 기업가 토리이 신지로가 설립한 양주 기업으로, 일본 최초의 위스키 증류소인 야마자키 증류소를 비롯해 하쿠슈, 치타 등의 증류소를 운영하며 일본을 대표하는 위스키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왔다. 국내에서도 일본 위스키 수입액이 2018년 105만 달러에서 2024년 883만 달러로 7년 만에 8배 가까이 늘며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최근 수년간 일본 위스키·하이볼 문화에 대한 관심이 확산하며 캔 형태의 하이볼 제품 시장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산토리는 일본 현지에서 '산토리 하이볼명가100' 캠

하이볼캔 공식 이미지. / 사진=산토리 제공
하이볼캔 공식 이미지. / 사진=산토리 제공
페인을 통해 전국 음식점과 협업하며 균일한 품질의 하이볼 문화를 정착시켜 온 브랜드로 꼽힌다. 산토리 글로벌 스피리츠는 산토리 위스키 외에도 히비키, 야마자키 등 일본을 대표하는 위스키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한 글로벌 브랜드 평가에서 산토리 위스키의 브랜드 가치가 전년 대비 18% 상승해 세계 5위 위스키 브랜드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국내 하이볼 시장은 위스키에 탄산수를 섞어 즐기는 간편한 음용법이 입소문을 타면서 편의점과 주류 매장을 중심으로 세대를 넘어 확산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산토리 하이볼캔 출시를 계기로 정통 일본식 하이볼을 캔 음료로 접할 수 있는 선택지가 한층 넓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산토리 하이볼캔은 산토리 위스키와 탄산수의 조화로 완성되는 산토리의 대표 하이볼을 캔 형태로 구현한 제품이다. 그동안 다이닝 등에서 즐기던 산토리 하이볼을 별도의 제조 과정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이번 신제품의 핵심으로 '그냥 하이볼'이 아닌 산토리 하이볼의 오리지널리티를 캔에 그대로 담았다는 점을 꼽았다. 일본 현지 이자카야에서 즐기는 특유의 청량한 탄산감과 깔끔한 맛을 구현해 야키토리와 사시미, 튀김 등 다양한 음식과 함께 즐기기에도 좋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박지훈 / 산토리 제공
박지훈 / 산토리 제공

캔 형태의 편의성과 휴대성을 바탕으로 집에서 즐기는 일상적인 음용은 물론 캠핑, 피크닉 등 다양한 야외 활동에서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신제품은 알코올 도수 7%로, 350ml와 500ml 두 가지 용량으로 한정 수량 출시된다. '산토리 하이볼캔'은 2일 공식 출시되며, 전국 편의점에서는 11월 첫째 주부터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산토리 위스키는 브랜드 앰배서더 박지훈과 함께 '그냥 하이볼 말고, 산토리 하이볼'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박지훈은 이번 신제품 출시에 맞춰 화보와 캠페인 영상에도 참여했으며, 해당 콘텐츠는 11월부터 산토리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