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고교 선수들, 전국체전서 은 1·동 2…복싱 엄준서 지난 대회 동메달 넘어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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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제주서 16~22일 열려…새롬고 복싱·세종고 씨름·두루고 레슬링 입상
세종시교육청 "학교운동부 육성·학생선수 지원 지속"…강미애 교육감 경기장 찾아 격려
[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세종 지역 고등부 학생선수들이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따냈다.
세종시교육청(교육감 강미애)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이같은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새롬고 3학년 엄준서 학생이 복싱에서 은메달을 땄다. 세종고 3학년 배선제 학생은 씨름 장사급에서, 두루고 2학년 권레기나 학생은 레슬링 자유형 여자 50kg급에서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
엄준서 학생은 지난 전국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딴 데 이어 이번에 은메달로 성적을 끌어올렸다. 교육청은 엄 학생이 지역 복싱관에서 최승규 지도자의 지도를 받으며 훈련해 왔다고 설명했다.
학교운동부에서도 입상이 이어졌다. 세종고 씨름부 배선제 학생은 하태건 지도자의 지도를 받았고, 두루고 레슬링부 권레기나 학생은 신창호 지도자와 함께 훈련했다. 권 학생은 지난 대회에 이어 이번에도 동메달을 땄다.
전국체육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종합체육대회로, 시·도 대표 선수들이 경기력을 겨룬다. 이번 대회에는 세종시교육청 소속 고등부 학생선수 115명이 21개 종목에 출전했다. 앞서 교육청은 대회 기간 종목별 경기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하고 안전관리를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중 강미애 교육감과 교육국장도 경기 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했다.
교육청은 학생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경기력 향상과 학업을 병행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운동부 육성과 학생선수 지원을 이어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 교육감은 "전국체육대회에서 최선을 다해 값진 성과를 거둔 학생선수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선수들을 지도하고 지원해 주신 지도자와 학교 관계자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선수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운동부 육성과 학생선수 지원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