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을 당협위원장, 당 '당근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9명 중 유일한 원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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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중앙당사서 임명장 수여식·1차 회의…장동혁 대표 "문제 해결 전 과정 책임 있게 챙겨야"
당근위, 현장 점검부터 정책 추진·입법·예산 반영·사후관리까지 맡는 민생정책 기구
이 위원장 "세종시 주요 현안도 중앙당과 긴밀히 협력해 성과로 이어지도록 노력"
[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국민의힘 세종을 이준배 당협위원장이 당 민생정책 기구인 '당근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됐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이 위원장이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당근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및 제1차 회의'에서 장동혁 당 대표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당근위원회는 '당신의 근심을 해결하는 위원회'라는 취지로 국민의 생활 속 어려움과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입법·예산으로 연결하는 기구다. 단순한 문제 제기나 일회성 대책 발표에 그치지 않고 현장 점검과 정책 추진, 입법·예산 반영, 사후관리까지 맡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위원장은 임이자 정책위의장이 겸직한다.
국민의힘은 이달 위원회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힌 바 있다. 위원회는 위원장 1명과 부위원장 9명 등 45명으로 구성된다. 세종시당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부위원장 9명 가운데 유일한 원외 인사다. 나머지 부위원장은 현역 국회의원이다.
장 대표는 이날 정책 의제 발굴부터 입법과 예산 반영까지 이어지는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민의 삶을 바꾸는 결과를 만들어낼 때까지 문제 해결의 전 과정을 책임 있게 챙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앞으로 부위원장으로서 국민의 다양한 생활 현안과 현장의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해 당의 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연결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가 단순한 건의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해결로 이어지도록 정책 추진 과정과 사후관리까지 살피겠다는 방침이다.
이 위원장은 "국민의 근심을 듣는 데서 멈추지 않고, 정책과 제도로 해결해 국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살피겠다"며 "국민의 삶을 바꾸는 민생정책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세종시의 주요 현안도 중앙당과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당은 교통·주거·경제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과제는 물론 행정수도 완성과 세종의 미래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이 중앙당의 정책적 지원과 입법·예산 논의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부위원장 직책이 세종 현안에 대한 중앙당 지원이나 예산 반영으로 이어질지는 향후 활동 성과를 봐야 한다는 시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