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장영실고 외식조리과 3학년, 부모·초청 손님에 직접 만든 만찬…’보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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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학교 강당서 한식·중식·일식·양식, 제과·제빵·식음료 뷔페 선보여
메뉴 준비부터 식재료 손질·조리·플레이팅까지 학생들이 역할 분담
이현영 교장 "전문성과 인성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실무 중심 교육 이어가겠다"
[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세종장영실고등학교(교장 이현영) 외식조리과 3학년 학생들이 지난 14일 학교 강당에서 부모님과 초청 손님을 위한 저녁 만찬 '보은회'를 열었다.
보은회는 외식조리과 3학년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조리 교육과 실습을 바탕으로 직접 음식을 만들어 부모님과 초청 손님에게 대접하는 행사다. 그동안 자신을 응원하고 보살펴 준 사람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배움의 결실을 나눈다는 취지다.
이날 학생들은 뷔페 형식으로 한식, 중식, 일식, 양식은 물론 제과·제빵, 식음료 분야의 음식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메뉴 준비부터 식재료 손질, 조리, 플레이팅까지 각자 맡은 역할을 수행하며 만찬을 완성했다. 학교는 이 과정에서 위생 관리와 시간 관리, 협동심, 책임감 등 외식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도 함께 길렀다고 설명했다.
세종장영실고 외식조리과는 실습 중심 교육으로 학생들의 조리 전문성을 높이고, 배운 내용을 실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보은회는 교육과정에서 익힌 기술을 실제 행사에 적용해 보는 기회이자, 음식으로 감사와 배려를 실천하는 교육 활동으로 운영된다.
이현영 교장은 "보은회는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조리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이자 자신을 응원해 준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전문성과 인성을 함께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