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새 대표에 ‘김민석’… 세종시당 “행정수도특별법 당론 채택·연내 제정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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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세종시당, 김민석 신임 당대표 당선 환영 성명 발표… ‘행정수도 완성’ 가속화 요구
국회의사당 지역구 및 이재명 정부 초대 국무총리 이력 강조… “중앙당 차원 전폭 지원 필요”
이강진 시당위원장 “세종의사당·대통령 집무실 건립 및 부처 추가 이전, 당정청 힘 모아야”

김민석 신임 당대표 / 뉴스1, 민주당 세종시당
김민석 신임 당대표 / 뉴스1, 민주당 세종시당

[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최근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세종 행정수도 완성’이 국가적 시대 과제로 다시금 급부상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의 새로운 지도부가 출범하면서 행정수도특별법 제정과 국정 중심축 이동에 대한 지역사회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의 차질 없는 건립을 위해 중앙정치권의 강력한 입법·재정적 주도권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시점이다.

이러한 전곡을 타개하고 행정수도 완성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 정가가 민주당 신임 지도부를 향해 선제적인 결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세종특별자치시당은 논평을 내고 “더불어민주당을 새롭게 이끌어나갈 김민석 당대표의 당선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노무현 전 대통령과 이해찬 전 총리로부터 시작된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민주당의 오랜 과제이자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과업을 반드시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시당은 김민석 신임 대표가 국회의사당이 위치한 서울 여의도 지역구 국회의원 출신이자, ‘세종 행정수도’를 국정과제 1호로 내건 이재명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를 지낸 특수한 이력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가 당의 역량과 국회의 지혜를 모아 ‘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제정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재명 대통령이 임기 내 대통령 세종집무실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한 점을 상기시키며, 당정청(더불어민주당·정부·청와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국정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수도특별법의 ‘민주당 당론 채택’을 공식 요청했다.

앞으로 이강진 세종시당위원장은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의 차질 없는 건립을 비롯해 미이전 중앙행정기관의 세종 추가 이전, 광역교통체계 확충 및 정주 여건 개선 등 굵직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당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을 지속해서 건의할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행정수도 완성은 수도권 초집중을 완화하고 국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일분일초도 지체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김민석 대표와 함께 균형발전의 약속을 실천하고 세종을 실질적 행정수도로 완성하는 데 시당의 모든 역량을 집결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세종시당의 성명 발표를 계기로 당론 채택 및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을 둘러싼 여야 정치권의 입법 경쟁이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신임 지도부의 국정 지원 의지와 맞물려 세종시의 행정수도 지위 확보 및 주요 인프라 구축 사업이 한층 매서운 추진력을 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