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 눈앞… 세종시, ‘저속노화’로 건강수명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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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구원·세종충남대병원 공동 ‘2026 저속노화아카데미’ 개최… 5일부터 선착순 모집
8월 26일·9월 2일 2회 차 운영… 식습관·운동부터 약·영양제·질환 예방까지 전액 무료 교육
권영걸 원장 “생활 속 작은 선택이 건강한 노화의 시작… 시민 맞춤형 건강관리 지원”

기사 관련 가상 이미지 / Ai 생성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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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최근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단순한 수명 연장을 넘어 건강하게 나이 드는 ‘저속노화(Slow Aging)’와 건강수명 증진이 사회적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잘못된 식습관과 신체활동 부족, 무분별한 영양제 복용 등으로 인한 만성질환 위험을 줄이고 일상 속 건강관리 습관을 형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맞춰 세종시가 시민들의 건강한 노화를 돕기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재)세종연구원(원장 권영걸)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과 공동으로 「2026년 저속노화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지난 5일부터 참여 학습자를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8월 26일과 9월 2일 두 차례에 걸쳐 각각 독립된 강좌로 진행된다. 8월 26일 열리는 ‘식생활·운동 편’에서는 라곰재활운동센터 이승룡 대표와 이경민 영양 전문가가 신체활동과 식습관 점검(악력 측정, 짠맛 테스트 등)을 지휘한다.

이어 9월 2일 세종충남대병원 도담홀에서 개최되는 ‘약·영양제와 질환 예방 편’에서는 약제부 이미란 과장과 가정의학과 김규필 교수가 만성질환 약물 복용법과 영양제 선택 기준, 암·심혈관질환 예방 수칙을 전달한다.

권영걸 세종연구원 원장은 “건강한 노화는 매일의 식사와 운동, 약물 복용 등 일상 속 작은 선택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교육이 시민들이 자신의 생활 습관을 돌아보고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법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강좌는 세종시민 누구나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누리집을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시민 스스로 건강 위험 요인을 차단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정착시키는 기틀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사회 전반의 보건의료 비용 절감과 건강 도시 세종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