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의 이름 드높인 주인공 찾는다… ‘시민대상·명예시민’ 공모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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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7일까지 ‘제14회 세종시민대상’ 및 ‘2026년 명예시민’ 후보자 접수
시민대상 4개 부문 선정… 특별공로상에 한해 세종 외 거주자도 추천 가능
"정당한 예우받도록"... 단순 선발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시민 참여 유도해야
[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세종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해 온 숨은 주역들을 발굴하는 공식적인 장이 마련됐다. 행정수도 세종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건전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는 시민 주도의 지역 발전 모델을 격려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시장 조상호)는 내달 7일까지 ‘제14회 세종시민대상’과 ‘2026년 명예시민’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세종시민대상은 지역사회 개발과 건전한 시민사회 조성에 기여한 공로가 큰 인물을 발굴해 예우하는 지역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번 세종시민대상은 지역사회개발, 교육·문화·체육, 사회봉사·효행, 특별공로상 등 총 4개 부문에서 각 1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자격요건은 공고일인 7월 13일 기준 세종시에 거주하며 해당 분야에서 현저한 공적을 쌓은 시민이다. 다만 세종시 외 거주자라 하더라도 시 발전에 크게 기여한 사실이 입증될 경우 특별공로상 부문에 한해 거주 제한 없이 추천할 수 있도록 예외 규정을 두었다.
후보자 추천은 각급 기관·사회단체의 장, 전문대학 이상의 총·학장, 읍면동장뿐만 아니라 시민 20명 이상의 연서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추진되는 ‘2026년 명예시민’은 세종시의 위상을 높이고 시정 발전에 기여한 외국인, 재외동포, 타 시도 인사 등을 대상으로 하며, 세종시민이라면 누구나 제한 없이 후보를 추천할 수 있다.
이상호 세종시 자치행정국장은 “우리 시의 명예를 드높인 분들이 정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추천을 바란다”고 말했다. 후보자 신청은 추천서와 공적조서 등을 갖춰 시청 자치행정과에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거나 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수상자는 부서 검토와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중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