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에서 이걸 판다고?"…외국인들이 한국 오면 꼭 사 간다는 상처 케어템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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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다이소에서 쉽게 살 수 있는 상처 케어 제품들이 외국인 여행객들의 새로운 쇼핑 필수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을 여행하는 외국인들에게 다이소는 이제 단순한 생활용품 매장이 아니다. 저렴한 가격에 실용적인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필수 관광 코스'로 자리 잡으면서 화장품과 주방용품은 물론 응급 상황에 유용한 상처 케어 제품까지 함께 구매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다이소 간판 자료 사진 /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다이소 간판 자료 사진 /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실제로 해외 SNS와 유튜브에서는 "한국 다이소는 약국까지 갈 필요가 없을 정도로 필요한 제품이 많다", "이 가격에 이런 제품을 살 수 있다는 게 놀랍다"는 후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여행 중 생기는 작은 상처나 물집, 손가락 베임 등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제품들은 외국인들이 한국을 방문하면 꼭 장바구니에 담는 아이템으로 소개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 세 가지를 소개해본다.

1. 한국 사람들이 가장 먼저 찾는 상처 연고 '마데카솔'

첫 번째는 마데카솔이다.

한국 사람들에게 상처가 났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연고 중 하나인 마데카솔은 동국제약이 1970년대부터 판매해 온 대표적인 상처 치료 연고다.주성분인 센텔라아시아티카(Centella asiatica, 병풀 추출물) 추출물은 피부 회복을 돕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시카(CICA)' 성분이라는 이름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바로 이 점 때문에 외국인들도 큰 관심을 보인다. 한국 화장품을 통해 시카 크림을 이미 접한 사람들이 "같은 성분으로 만든 상처 연고도 있구나"라며 함께 구매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다이소에서는 5,000원이라는 부담 없는 가격에 판매되고 있어 여행 중 응급용으로 하나 구입하거나, 귀국 전 상비약으로 챙겨 가는 관광객들도 적지 않다.

상처 연고 '마데카솔' / 다이소 공식 홈페이지
상처 연고 '마데카솔' / 다이소 공식 홈페이지

2. 붙이지 않아도 된다? 외국인들이 신기해하는 '액체 반창고'

두 번째는 프리덤폼 액체 반창고다.

처음 보는 외국인들은 외관상 일반 접착제를 연상하지만 실제로는 상처 부위에 바르면 얇은 보호막이 형성되는 상처 보호 제품이다.

손가락처럼 계속 움직이는 부위나 설거지, 요리 등 물을 자주 사용하는 상황에서도 일반 반창고보다 잘 떨어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작은 상처를 빠르게 보호할 수 있어 한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사용돼 왔지만, 해외에서는 아직 낯선 경우가 많아 여행객들이 특히 흥미롭게 여긴다.

SNS에서는 "한국 다이소에서 발견한 최고의 생활 아이템", "이렇게 작은 제품이 생각보다 정말 편하다"는 후기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3,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과 작은 크기 덕분에 여행용 파우치에 넣기에도 부담이 없어 외국인 쇼핑 리스트에 자주 등장하는 제품이다.

프리덤폼 액체 반창고 / 다이소 공식 홈페이지
프리덤폼 액체 반창고 / 다이소 공식 홈페이지

3. 110매에 2,000원…가성비에 놀라는 '밴드포유'

세 번째는 밴드포유 일회용 밴드다.

처음 이 제품을 본 외국인들이 가장 놀라는 것은 가격이다. 다양한 크기의 반창고가 110매나 들어 있는데도 가격은 단 2,000원이다.

작은 손가락 상처부터 무릎, 팔, 발뒤꿈치까지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여러 크기로 구성돼 있어 활용도가 높다. 특히 여행 중 새 신발 때문에 생기는 물집이나 작은 상처를 관리하기에도 편리하다.

한국 다이소 특유의 뛰어난 가성비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상품으로도 꼽히며, 해외 여행객들은 "이 정도 양이면 몇 달은 쓸 수 있다", "한국 다이소는 응급용품도 가격이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인다.

밴드포유 일회용 밴드 / 다이소 공식 홈페이지
밴드포유 일회용 밴드 / 다이소 공식 홈페이지

외국인들이 다이소에서 상처 케어 제품까지 사는 이유

최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의 다이소 쇼핑 품목은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예전에는 화장품이나 문구류, 주방용품 위주였다면 이제는 여행 중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생활용품과 응급용품까지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무엇보다 대부분의 제품이 5,000원 이하의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되고 있어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또한 한국 다이소는 전국 어디서나 쉽게 찾을 수 있고, 제품 종류도 매우 다양해 여행 일정 중 잠깐 들러 필요한 물건을 한 번에 구매하기 좋다. 이런 편리함 때문에 해외 블로거와 유튜버들도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쇼핑 장소'로 다이소를 자주 추천하고 있다.

K-뷰티가 한국 화장품을 세계에 알렸다면, 이제는 다이소의 실용적인 상처 케어 제품까지 외국인들의 관심을 받으며 새로운 K-쇼핑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