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지방공무원 시험 44명 선발…교육행정 일반 8.11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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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뜸중서 필기시험 실시…교육행정 일반 37명 모집에 300명 응시
사서·전산 각 7대 1, 일반전기 3대 1…7월 20일 필기 합격자 발표
교육청 발표 전체 경쟁률과 직렬별 합산 수치 달라 추가 확인 필요

세종교육청 지방공무원 시험 44명 선발…교육행정 일반 8.11대 1 / 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세종교육청 지방공무원 시험 44명 선발…교육행정 일반 8.11대 1 / 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세종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서 교육행정 일반 직렬이 8.11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전체 경쟁률 발표 수치와 직렬별 응시 인원 합산 결과가 달라 정확한 확인이 필요해 보인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6월 20일 새뜸중학교에서 ‘2026년도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을 실시했다. 교육청은 최종 경쟁률이 7.85대 1이라고 밝혔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 일반이 37명 선발에 300명이 응시해 8.11대 1을 기록했다. 교육행정 장애 구분모집은 1명 선발에 4명, 저소득 구분모집은 1명 선발에 5명이 시험을 치렀다.

전산은 1명 모집에 7명이 응시해 7대 1을 기록했다. 사서도 3명 모집에 21명이 시험을 치러 경쟁률이 7대 1로 나타났다. 공업 일반전기는 1명 모집에 3명이 응시해 3대 1이었다.

다만 교육청이 공개한 직렬별 수치를 더하면 선발 예정 인원은 44명, 응시자는 340명이다. 이를 기준으로 계산한 경쟁률은 약 7.73대 1이다. 교육청이 발표한 7.85대 1과 차이가 있어 누락된 직렬이나 집계 기준이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교육행정 일반 직렬에 전체 응시자의 88%가량이 몰린 점도 눈에 띈다.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서 예산·회계·인사·시설·학사 지원 등을 맡는 직렬인 만큼 응시 수요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장애인과 저소득층 구분모집은 각각 1명을 선발한다. 구분모집은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를 넓히기 위한 제도다. 다만 모집 인원이 적어 해마다 응시 규모에 따라 경쟁률 변동이 크게 나타날 수 있다.

응시자는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에 앞서 7월 9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 시스템에서 본인 점수를 확인할 수 있다. 필요한 경우 같은 기간 점수 열람도 신청할 수 있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20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의 지방공무원 임용정보 게시판을 통해 발표된다. 세종시교육청은 필기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시험을 진행한 뒤 최종 합격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관련 임용 공고는 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시험은 단순한 채용 절차를 넘어 학교 현장의 행정 수요를 보강하는 과정이다. 신규 공무원이 실제 학교와 교육기관에 배치되는 만큼 필기 성적뿐 아니라 교육행정 이해도와 현장 대응 능력을 면접 과정에서 충실히 검증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