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름은 벌레와의 전쟁?"…외국인들이 다이소에서 가장 먼저 찾는 퇴치템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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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파리와 진드기, 각종 해충이 늘어나는 한국의 여름, 외국인들이 다이소에서 가장 먼저 찾는 퇴치템 3가지를 살펴봤다.

한국에서 첫 여름을 보내는 외국인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다. 바로 "벌레 때문에 이렇게 고생할 줄 몰랐다"는 것이다. 높은 습도와 무더위가 이어지는 한국의 여름에는 초파리, 진드기, 각종 해충이 빠르게 번식한다. 이런 이유로 외국인들 사이에서는 여름만 되면 다이소에서 꼭 사야 하는 '생존템'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한국 여름을 버티려면 다이소부터 가야 한다"는 반응까지 나올 정도다. 그렇다면 외국인들이 한국 여름에 가장 먼저 찾는 다이소 퇴치 제품은 무엇일까?

다이소 매장 / 연합뉴스
다이소 매장 / 연합뉴스

1. "과일만 놔뒀는데 왜 이렇게 생기죠?"…초파리 퇴치제 스프레이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에 와서 처음 겪는 여름 고민 중 하나는 바로 초파리다.

특히 원룸이나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유학생과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바나나 하나 사왔는데 다음 날 초파리가 생겼다"는 경험담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다이소의 초파리 퇴치제 스프레이는 싱크대 주변, 음식물 쓰레기통, 배수구 등에 분사해 초파리 발생을 줄이는 제품이다.

일부 국가에서는 초파리 전용 제품 자체가 흔하지 않은 경우도 있어 외국인들은 "벌레 종류별로 제품이 따로 있다는 점이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여름철 한국 생활을 시작한 외국인들에게는 사실상 필수품으로 꼽힌다.

초파리 퇴치제 스프레이 / 다이소 공식 홈페이지
초파리 퇴치제 스프레이 / 다이소 공식 홈페이지

2. "아이들만 쓰는 줄 알았는데"…마데카 썸머 향 패치

한국 여름에는 모기와 벌레 때문에 야외 활동이 쉽지 않다.

이에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마데카 썸머 향 패치는 외국인 관광객과 가족 단위 거주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옷이나 가방 등에 붙여 사용하며, 향을 통해 야외 활동 시 벌레의 접근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특히 캠핑, 한강 피크닉, 등산 등 야외 활동이 활발한 한국 문화에 익숙해진 외국인들은 이런 제품을 자연스럽게 찾게 된다고 말한다.

실제로 해외 SNS에서는 "한국은 벌레 퇴치 제품도 귀엽게 만든다"며 캐릭터 디자인이 적용된 패치를 소개하는 게시물도 쉽게 볼 수 있다.

마데카 썸머 향 패치 / 다이소 공식 홈페이지
마데카 썸머 향 패치 / 다이소 공식 홈페이지

3. "진드기까지 신경 쓴다고?"…진드기 시트

외국인들이 가장 놀라는 제품 중 하나는 바로 진드기 시트다.

침대 매트리스나 소파, 카펫 등에 사용하는 제품으로 집먼지진드기 제거 및 관리를 위해 사용된다. 한국은 여름철 습도가 높아 침구 관리에 대한 관심이 큰 편이다. 실제로 한국에서는 제습기, 침구 건조기, 진드기 청소기 등 관련 제품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반면 일부 국가에서는 진드기 관리 제품을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적어 외국인들은 다이소에서 진드기 시트를 발견하고 신기해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한국 생활이 길어진 외국인들일수록 "처음에는 필요성을 몰랐는데 지금은 꼭 사게 된다"고 말한다.

진드기 시트 / 다이소 공식 홈페이지
진드기 시트 / 다이소 공식 홈페이지

한국의 여름은 높은 기온보다도 습도와 벌레 때문에 더 힘들게 느껴진다는 외국인들이 적지 않다.

이처럼 다이소에는 초파리부터 진드기까지 다양한 해충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들이 준비되어 있다. 처음에는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한국에서 한 번 여름을 보내고 나면 왜 이런 제품들이 인기를 끄는지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된다는 반응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