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와서 처음 알았다”…외국인 자취생들 사이서 입소문 난 다이소 꿀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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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처음 자취를 시작한 외국인들이 의외로 가장 자주 찾는 곳 중 하나는 다이소다. 가격이 저렴한 것은 물론이고, 한국 특유의 작은 원룸 생활에 딱 맞는 생활용품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처음에는 "이게 정말 필요한가?" 싶었지만 한 번 써본 뒤에는 계속 재구매하게 된다는 제품들도 있다. 최근 외국인 유학생들과 한국 생활 경험을 공유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가성비 좋은 다이소 자취템 추천 글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생각보다 단순해 보이지만 실제 생활 만족도를 크게 높여준다는 다이소 꿀템 3가지를 소개한다.

"머리카락 청소 스트레스 줄여준다"…배수구 시트
처음 한국 원룸에 입주한 외국인들이 가장 당황하는 것 중 하나는 욕실과 세면대 배수구 관리다.
특히 머리카락이 배수구에 쌓이면 물이 잘 내려가지 않거나 청소가 번거로워지는 경우가 많다.
이때 많은 자취생들이 사용하는 것이 바로 다이소 배수구 시트다.
배수구 위에 간단히 부착하는 방식으로 머리카락이나 이물질이 배수관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아준다. 청소할 때는 시트만 떼어 버리면 되기 때문에 직접 배수구 안을 손으로 청소하는 번거로움을 크게 줄여준다.
가격도 1000원 수준이라 부담이 적다. 온라인에서는 "처음에는 굳이 필요할까 싶었는데 지금은 없으면 불안하다", "청소 시간이 확실히 줄어든다"는 후기가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원룸이 넓어 보인다"…소형 수납함
한국 원룸은 공간 활용이 매우 중요하다. 옷, 화장품, 충전기, 서류, 간식 등 작은 물건들이 늘어나기 시작하면 생각보다 방이 금방 어수선해진다. 그래서 외국인 자취생들 사이에서 의외로 인기가 높은 제품이 바로 소형 수납함이다.
책상 위, 화장대, 욕실 선반, 주방 등 다양한 공간에 활용할 수 있으며 깔끔하게 정리된 공간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한국 생활을 하면서 물건을 많이 구매하게 되는 유학생들은 "정리만 잘해도 집이 훨씬 넓어 보인다"며 수납용품의 중요성을 자주 언급한다.
실제로 한국의 작은 주거 공간 문화에 익숙해지면서 자연스럽게 수납 아이템을 찾게 된다는 반응도 적지 않다.

"왜 이제 샀나 싶다"…전선 정리 클립
한국 생활을 하다 보면 노트북, 휴대폰 충전기, 태블릿, 헤어드라이어 등 각종 전선이 늘어나기 시작한다. 책상 위에 전선이 뒤엉키면 보기에도 지저분하고 사용할 때마다 불편하다.
이럴 때 유용한 것이 다이소 전선 정리 클립이다. 책상이나 벽면에 부착한 뒤 충전 케이블을 고정할 수 있어 원하는 위치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1000원이지만 만족도는 생각보다 높다.
실제로 유학생 커뮤니티에서는 "한국 와서 처음 써봤는데 생각보다 편하다", "작은 제품인데 책상이 훨씬 깔끔해진다"는 후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비싼 가전보다 중요한 건 생활의 불편함 줄이기
자취를 처음 시작하면 많은 사람들이 대형 가전이나 가구에 먼저 관심을 갖는다.
하지만 실제로 오래 생활해 본 사람들은 작은 생활용품 하나가 오히려 만족도를 크게 바꾼다고 말한다. 배수구 시트처럼 청소를 쉽게 해주는 제품, 수납함처럼 공간 활용을 돕는 제품, 전선 정리 클립처럼 사소한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제품이 대표적이다. 가격은 각각 1000~2000원 수준이지만 생활 속 불편함을 줄여주는 효과는 생각보다 크다.
그래서일까. 한국에서 자취를 시작한 외국인들 사이에서는 "다이소에 한 번 들어가면 생각보다 오래 나오지 못한다"는 말이 농담처럼 자주 등장한다.
처음에는 별것 아닌 물건처럼 보이지만, 막상 써보면 왜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지 알게 되는 제품들이다. 특히 한국 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유학생이나 자취 초보라면 한 번쯤 눈여겨볼 만한 아이템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