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와서 처음 써봤는데 못 끊겠다”…외국인들 사이서 입소문 난 다이소 꿀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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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한국 여름을 처음 경험한 외국인들 사이에서 “생각보다 훨씬 유용하다”는 반응이 나오는 다이소 여름 아이템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국에 처음 온 외국인들이 가장 자주 하는 이야기 중 하나는 생각보다 더운 여름이다. 특히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후의 높은 습도와 무더위는 유럽이나 북미 지역 출신 외국인들에게 꽤 낯선 경험으로 꼽힌다. 실제로 SNS에서는 "기온보다 습도가 더 힘들다", "한국은 에어컨 없는 곳을 몇 분만 걸어도 땀이 난다"는 반응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이 때문에 한국 생활에 익숙해진 외국인들은 자연스럽게 다이소와 올리브영, 편의점 등에서 여름 생존 아이템을 찾기 시작한다.

그중에서도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다이소의 가성비 여름 아이템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다이소 간판 자료 사진 /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다이소 간판 자료 사진 /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5000원인데 책상도 되고 유모차도 된다…충전식 집게형 선풍기

첫 번째는 충전식 집게형 선풍기다. 최근 다이소에서 판매 중인 이 제품은 책상, 침대 프레임, 유모차, 캐리어 손잡이 등에 집게로 고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의 여름을 경험한 뒤 "휴대용 선풍기를 왜 다들 들고 다니는지 이제 알겠다"는 반응을 보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특히 한국에서는 지하철, 버스 정류장, 카페, 독서실 등 다양한 장소에서 개인용 선풍기를 사용하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다. 가격은 5000원이며, USB 충전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어 가성비가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충전 후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는 다이소 충전식 집게형 선풍기. / 다이소 공식 홈페이지
충전 후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는 다이소 충전식 집게형 선풍기. / 다이소 공식 홈페이지

“이걸 얼굴에 붙인다고?”…외국인들이 신기해한 선패치

두 번째는 다이소 하이드로겔 선패치다. 처음 보는 외국인들은 종종 "얼굴에 스티커를 붙이는 거냐"며 신기해하지만 실제로 사용해 본 뒤에는 생각보다 편하다는 반응이 많다.

선패치는 야외 활동 시 햇빛에 노출되기 쉬운 광대뼈와 눈 밑 부위에 붙여 자외선을 차단하는 제품이다. 등산이나 골프, 캠핑, 여행을 즐기는 한국인들 사이에서는 이미 익숙한 아이템이지만 해외에서는 아직 상대적으로 생소한 편이다.

특히 최근 한국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한강 피크닉이나 야외 축제, 여행 중 사용 후기를 SNS에 올리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자외선 노출이 많은 광대 부위에 부착하는 다이소 하이드로겔 선패치. / 다이소 공식 홈페이지
자외선 노출이 많은 광대 부위에 부착하는 다이소 하이드로겔 선패치. / 다이소 공식 홈페이지

“왜 이렇게 시원해?”…한국 직장인들 필수템이라는 쿨링 티슈

세 번째는 쿨링 데오 티슈다. 이 제품은 일반 물티슈와 달리 멘톤 성분이 들어있어 사용 시 시원한 느낌을 준다. 가격은 단돈 1000원이지만 여름철에는 품절되는 매장도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운동 후, 출퇴근 후, 야외 활동 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피부에 닿는 순간 시원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에서는 무더운 여름철에 땀을 닦거나 상쾌함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외국인들 역시 처음에는 단순한 물티슈 정도로 생각했다가 실제 사용 후 "생각보다 훨씬 시원하다", "왜 한국인들이 여름마다 사는지 알겠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특히 에어컨이 없는 야외 행사나 여행 중에는 의외로 만족도가 높은 아이템으로 꼽힌다.

더운 날씨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이소 쿨링 데오 티슈. / 다이소 공식 홈페이지
더운 날씨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이소 쿨링 데오 티슈. / 다이소 공식 홈페이지

한국 여름을 버티는 방법…결국 다이소로 향하는 이유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나 한국을 방문한 여행객들의 후기를 살펴보면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장소가 있다. 바로 다이소다. 저렴한 가격에 실생활에 필요한 아이템을 쉽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의 여름은 단순히 기온만 높은 것이 아니라 습도까지 높아 체감 온도가 크게 올라가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작은 선풍기 하나, 쿨링 티슈 하나, 선패치 하나 같은 아이템도 생각보다 큰 차이를 만든다. 처음에는 단순한 생활용품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사용해 본 뒤에는 "왜 이제야 알았을까"라는 반응이 나오는 이유다. 올여름 한국 여행을 계획 중이거나 처음 한국 여름을 보내는 외국인이라면, 다이소에서 만날 수 있는 이 작은 여름 아이템들이 의외의 만족감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