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취방 보면 꼭 있다”…외국인들도 따라 사기 시작한 테무 가성비템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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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원룸에서도 공간 활용이 가능해 한국 자취생들 사이에서 인기인 가성비 생활템들이 외국인들 사이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한국 자취 문화에 관심을 가지는 외국인들이 늘어나면서, 한국 자취생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생활 아이템들도 함께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좁은 원룸 구조와 높은 물가 속에서 공간 활용과 가성비를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한국 자취방은 작지만 정말 효율적이다”, “작은 공간을 활용하는 아이디어가 신기하다”는 외국인 반응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런 가운데 테무(Temu) 등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는 실용 아이템들이 한국 자취생들 사이에서 은근히 입소문을 타고 있다.
“에어컨 켜기 부담될 때 쓴다”…미니 냉풍기 인기 이유
여름철 가장 많이 언급되는 제품 중 하나는 바로 미니 냉풍기다.
특히 한국의 원룸이나 고시원처럼 공간이 작은 곳에서는 대형 에어컨 대신 책상 위나 침대 옆에 두고 사용하는 소형 냉풍기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전기세 부담을 줄이면서 개인 공간만 시원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USB 방식이나 저전력 제품도 많아 재택근무를 하는 직장인이나 공부하는 학생들 사이에서도 반응이 좋다. 외국인 유학생들 사이에서도 “한국 여름은 생각보다 습하고 덥다”며 작은 냉풍기를 따로 구매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는 반응도 나온다.
특히 작은 크기 덕분에 책상 위, 침대 옆, 화장대 근처 등 어디든 놓기 쉬워 “좁은 자취방에 최적화된 아이템 같다”는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속옷이나 양말만 빨고 싶을 때 딱”…미니 세탁기
자취생들 사이에서 의외로 반응이 좋은 제품은 미니 세탁기다.
대형 세탁기를 돌리기 애매한 속옷, 양말, 운동복, 잠옷 등을 빠르게 세탁할 수 있어 실용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땀 때문에 빨래 양이 자주 생기는데, 소량의 빨래를 위해 매번 대형 세탁기를 돌리는 것이 부담스럽다는 의견도 많다.
실제로 일부 자취생들은 “헬스장 운동복만 따로 빨 때 편하다”, “여행이나 캠핑 갈 때도 유용하다”, “아기 옷이나 민감한 소재 세탁용으로 좋다”는 후기를 남기고 있다.
외국인들 역시 한국 자취방 브이로그를 보며 이런 제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해외 SNS에서는 “한국은 작은 공간용 생활템이 정말 많다”, “효율을 극대화한 느낌”이라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침대·소파 둘 다 된다”…원룸 필수템 된 좌식 소파
최근 한국 자취방 인테리어에서 자주 보이는 아이템 중 하나는 좌식 리클라이너 소파다. 등받이를 뒤로 젖힐 수 있는 바닥용 소파를 말한다.
접어서 소파처럼 사용할 수도 있고, 펼치면 간이 침대처럼 쓸 수 있어 공간 활용도가 높다는 점이 인기 이유다. 특히 방 크기가 작은 원룸에서는 침대와 소파를 따로 두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런 다용도 가구가 선호된다.
최근에는 감성적인 디자인 제품도 많아 “카페 같은 자취방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는 이유로 SNS 인증 사진에도 자주 등장한다.
외국인들 사이에서도 한국 원룸 인테리어 영상이 인기를 끌면서 이런 좌식 가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바닥 생활 문화가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은 처음에는 신기해하지만, 실제로 사용해보면 “생각보다 편하다”, “공간을 넓게 쓸 수 있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작지만 효율은 극대화”…한국 자취 문화에 관심 커지는 이유
최근 외국인들 사이에서는 한국의 자취 문화 자체를 흥미롭게 보는 분위기도 커지고 있다.
좁은 공간 안에서도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을 활용해 생활 효율을 높이는 문화가 독특하게 느껴진다는 것이다. 특히 한국은 배달 문화, 수납 아이템, 미니 가전, 접이식 가구 등이 발달해 있어 “작은 공간을 정말 똑똑하게 활용한다”는 반응이 자주 나온다.
실제로 해외 SNS와 유튜브에서는 한국 자취방 투어나 원룸 인테리어 콘텐츠가 꾸준히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단순히 저렴한 제품이 아니라, 제한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려는 한국식 라이프스타일 자체가 관심을 끌고 있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