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25일 중구청에서 열린 제14회 시구협력회의에서 “하천 진입로에 안전선을 연내 496곳에 설치하겠다”며 시민 안전망 강화를 위한 적극 행보에 나섰다.
중구청장이 제안한 국가하천 진입경사로 안전선 설치 필요성에 대해 이 시장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에 대비하려면 고정형 통제 안전선 설치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성폭력 피해 아동의 자립 지원, 생활체육지도자의 호봉제 도입, 지역서점과 농업인을 위한 시비 지원 등 총 8건의 현안이 논의됐다.
이 시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가을철 행사 및 축제에서도 안전대책을 빈틈없이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