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사다리 하나에 모든 걸 맡기는 '운 타는 2025' 레이스가 펼쳐졌다.
신년 운 타기에 앞서 멤버들은 서로를 위한 선물과 손 편지 증정에 나섰다. 이 중 모두로부터 감탄과 미소를 유발한 '양세찬 표' 지예은의 선물 및 손 편지가 특히 시선을 끌었다.
양세찬은 편지에는 “내가 ‘런닝맨’ 들어와서 막내로 7년 있었는데 처음으로 여동생이 생기니까 기쁘고 뭔가 어색하고 표현을 잘 못 하겠다. 네가 재밌게 받으니까 분위기도 좋고 반응이 너무 좋다. 늘 응원하고 다시 한번 ‘런닝맨’에 들어온 거 축하해”라고 쓰여있었다.
편지를 다 읽은 후 지예은은 “눈물 날 것 같다. 감동이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양세찬의 세심한 모습에 하하는 “여자들이 이런 거에 미친다. 이런 남자를 만나야 한다”고 다시 한 번 러브라인을 형성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지난 29일 방영된 런닝맨에서는 지예은과 드라마 종영 후 금의환향한 강훈이 약 반년 만에 재회해 핑크빛 기류를 자아냈다. 지예은은 강훈을 의식한 듯 진한 향수 냄새를 풍기며 등장해 언니, 오빠들로부터 한껏 놀림을 받았다. 이에 강훈은 "이 순간을 즐기고 싶다"라며 '월요 썸남'다운 여유로움을 뽐낸 바 있다.
또한, 우도환이 런닝맨에 출연할 당시 "귀여운 스타일 좋아하냐?"는 하하의 질문에 우도환은 "좋아한다. 호빵맨도 좋아하고, 동그란 사람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를 듣던 지예은은 "이건 고백이다"며 좋아하며 '금사빠' 면모를 보인 적 있다.
이처럼 미남을 포착하면 즉시 수줍은 기색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지예은이 과연 누구를 선택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그녀의 신년 연애운을 살펴보았다.
사주 전문 플랫폼 '위키사주'에 따르면 지예은은 계수일간으로 인기와 일복이 많다. 사주에 토가 강해 금 기운이 강한 사람을 만나면 좋다. 순발력이 있으며, 거짓을 싫어하고 의심도 많은 성향으로 본인만의 원칙이 강하다. 올해 연애운은 마음이 불안정하고 자꾸 다른 곳을 쳐다보는 형상이다. 현재 사귀고 있는 이성과 헤어질 가능성이 높고, 새로운 이성을 만난다 하더라도 상대방에게 최선을 다하기 어렵다. 특히, 부도덕한 이성으로 인해 명예 실추가 되거나 경제적인 큰 손실이 따를 수 있다. 올해 하반기 좋은 사람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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