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에무아가 일본 도쿄 시부야 파르코 백화점에서 진행한 첫 해외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11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진행된 이번 팝업스토어는 ‘더현대 글로벌’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는 현대백화점과 현지 유통사가 협업하여 국내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 해에는 총 10개의 엄선된 한국 브랜드가 참여했다.
해당 브랜드는 일본 현지 2030 여성 소비자를 겨냥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주목받았다. 일본의 영향력 있는 패션 인플루언서들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에서 집중적인 홍보를 진행, 젊은 소비자층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스토어에서 선공개한 제품들은 하트 키 체인 키링(HEÀRT Key Chain Keyring)과 하트 키 폰 놉(HEÀRT Key Phone Knob), 아비에 플레르 북커버(ÀVE Fleur Book Cover), 에이팟 주얼슬리브(À Pods Jewelsleeve) 등 시그니처 디자인을 재해석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의 성공적인 운영은 브랜드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토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