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삼수…" N수를 생각하게 되는 11가지 상황

2016-11-18 16:50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지난 17일 치러졌다. 수능 끝난 수험생들의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지난 17일 치러졌다.

수능 끝난 수험생들의 기분은 어떨까. 해방감도 있지만 이와는 반대로 아쉬운 마음도 든다.

이때문에 일찌감치 재수, 삼수(N수)를 생각하는 학생들도 볼 수 있다. 본인 성적으로 지원하는 대학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 혹은 지원한 대학 전부 떨어져서 재수를 하게 되는 유형도 있다.

수험생이 N수를 생각하게 되는 상황을 정리해봤다.

1. 수능날 대.폭.망했다

이하 giphy

평소보다 더 낮은 성적을 받았다면?

인생에서 가장 최악의 점수를 수능에서 받았다면,

'내년 수능 한번 더 볼까?' 하는 생각이 들 수 있다.

수능날 '폭망'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2. 답안지를 밀려 썼다

3. 너무 긴장해서 잠을 못 잤다

4. 시험 보는 중에 갑작스러운 장 트러블이…

급똥이라니 (좌절)/ 이하 JTBC '선암여고 탐정단'

이외에도 두통, 치통, 생리통 등 각종 증상이 나타난다면? 집중해서 시험문제 풀기 힘들다.

5. 채점해봤는데 이 점수로는 (원하는) 대학 못 갈 거 같다

6. 지금 성적으로 갈 수 있는 대학은 마음에 안 든다

이하 giphy

7. 재수 성공 수기를 읽었다. 희망이 생겼다

일년 더 공부하면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8. 재수학원에서 장학금 준다면서 꼬신다 (상위권 학생 해당)

9. 원서를 냈는데 다 떨어졌다

giphy

대학 다니다가 반수하는 학생들도 있다.

10. 지금 다니는 대학, 전공에 미래가 없는 것 같다

취업 걱정 / 채널A '나는 취준생이다'

11. 선배들 보니 한심하다 (feat. 군기)

tvN '치즈인더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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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이인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