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드라마 덕후들이라면 기쁨의 환호성을 지를만한 소식들이 있다.
올해는 배우 김수현, 이민호 씨등 군대에서 제대 후 오랜만에 복귀하는 배우들부터 배우 박보검, 조보아, 이세영 씨등 네티즌들에게 사랑받는 배우들이 모두 복귀작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진, 연출력으로 드라마 덕후들을 양산할 라인업을 모아봤다.
1. 반의 반
드라마 '반의 반'은 인공지능 프로그래머와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배우 정해인, 채수빈, 이하나 씨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대본은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으로 이미 합을 맞춘 이숙연 작가가 집필한다.
2. 사이코지만 괜찮아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보건 의료 인력으로 살아가는 정신병동 보호자와 충동적 살의 속 살아가며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앓는 동화 작가의 이야기다.
김수현 씨는 극중 정신병동 보호사 '문강태' 역을 연기한다. 문강태는 훌륭한 피지컬과 뛰어난 머리를 지닌 남자 캐릭터다. 겉보기에는 모든 것이 완벽하지만 자폐 증상이 있는 형과 함께 살아가는 여린 면이 있는 캐릭터다.
서예지 씨는 어릴 때부터 왕따를 당해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앓고 있는 인기 동화 작가 고문영을 연기한다.
3. 청춘기록
드라마 '청춘기록'은 모델 세계를 배경으로 청춘들의 성장을 그린 드라마다. '비밀의 숲',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왓쳐'를 연출한 안길호 감독이 제작하며 배우 박보검, 박소담, 변우석 씨 등이 출연한다.
4. 낮과 밤
드라마 ‘낮과 밤’은 실험으로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지능을 얻게 된 대신 감정이 비어있는 아이들이 미스터리한 사건으로 인해 모이며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 판타지 드라마다.
현재 배우 남궁민, 한예슬 씨가 출연을 제안받아 검토 중이다. 남궁민 씨는 경찰청 내 패션 테러리스트지만 수사관 도정우 역할을, 한예슬 씨는 FBI 파견 수사관 제이미 레이튼 역을 제안받았다.
5. 더 킹: 영원의 군주
김은숙 작가의 신작 '더 킹: 영원의 군주'는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악마의 속삭임에 맞서 차원의 문을 닫으려는 대한제국 황제 이곤(이민호 분)과 누군가의 삶을 지키려는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김고은 분)이 두 세계를 넘나들며 공조하는 판타지 로맨스극으로 알려졌다.
6. 구미호뎐
tvN ‘구미호뎐’(가제)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괴담사냥’ 프로젝트를 다루는 드라마다.
이동욱 씨는 한때는 백두대간을 다스리는 산신이었으나 현재는 이승과 저승 사이의 망령들을 청소하는 구미호를 연기한다.
조보아 씨는 방송국에서 ‘도시 전설을 찾아서’라는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는 PD 남지아 역을 연기한다.
7. 메모리스트
'메모리스트'는 동명의 다음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 기억을 읽는 초능력 형사 동백(유승호 분)과 천재 프로파일러 한선미(이세영 분)이 연쇄살인마를 추적하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