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하고 청량한 매력에도 불구, 개성 강한 특유의 향과 맛으로 호불호 끝판왕으로 불리는 ‘민트 초코맛'
어떤 사람은 치약맛이 난다며 극도로 싫어하지만, 어떤 사람은 시원한 맛이 난다며 옹호하는 중독성 있는 음식이다.
'민트초코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스스로를 '민초단'이라 자처하기도 한다.
1. 아이유
가수 겸 배우 아이유는 유명한 '민초단'이다. 아이유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팬분들이 "민트초코 매력이 뭔가요?"라는 질문에 "민트초코 매력을 느끼지 못하다니 안됐다"며 대답했다.
아이유는 지난 3월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는 초콜릿 브랜드 팬미팅에서도 "민트초코맛이 나오면 아주 잘 팔릴 것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2. 레드벨벳 슬기, 조이
그룹 '레드벨벳' 멤버 슬기와 조이도 '민초단'이다. 과거 SBS 인기가요에서 진행한 출첵라이브에서 사회자가 "무슨 맛을 좋아하냐?"고 묻자 조이는 "저는 민트초코가 좋아요, 그게 진짜 호불호가 갈리더라구요"라고 답했다. 옆에 있던 슬기도 "저도 민트초코 좋아요"라며 호응했다.
같은 멤버인 웬디가 "저는 안 좋아한다. 치약맛이 나잖아"라고 말하자 조이는 "왜 안 좋아해요?, 이해할 수 없다. 시원한 맛이 난다"고 답했다. 슬기도 "초코맛이 나잖아"라며 덧붙였다.
3. 아이즈원 장원영
아이즈원 멤버 장원영 양도 '민초단'이다.
장원영 양은 Mnet에서 제작한 리얼리티 프로그램 '아이즈원 추'에서 "민트 초코 왜 안 좋아하세요?", "민초단 가입하세요. 두 번 하세요"라는 명대사를 남겼다.
4. 트와이스 나연, 다현, 쯔위, 사나
미니 앨범 8집 '필스페셜(Feel Special)'로 컴백한 트와이스 멤버 나연, 다현, 쯔위, 사나도 민초단이다.
과거 팬싸인회에서 나연과 쯔위 다현은 "민트 초코 사랑한다. 일단 초콜릿은 다 좋아한다"고 말했다. 사나도 공식 SNS에 아침부터 민트초코 아이스크림을 먹는 사진을 남겼다.
5. BTS 정국, 제이홉
그룹 BTS 멤버 정국과 제이홉도 '민초단'이다.
지난 2월 방송된 VLIVE 'Run BTS!'에서 둘은 "민트초코를 사랑한다"고 밝혔다. 그 말은 들은 RM이 "민트초코는 없어져야 할 대상이다"라고 하자 정국과 제이홉은 "민트 초코 같이 못먹어주냐?"라며 완벽하게 대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