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물리치료학과는 지난 11일 2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공 교과 연계 디딤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본 특강은 신경계 물리치료학 실습을 주제로, 전주비전대학교 김○영 교수(現 정형도수물리치료학회 광주시회장, 주강사)를 초청하여 진행하였다.
특강에서는 임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신경계 질환을 중심으로 손상 기전, 평가 방법, 운동치료 기법을 다루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실습 교과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물리치료 전공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특강에 참여한 2학년 윤○은 학생은 “신경계 재활에서 중요한 동작 분석과 치료 기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책으로만 배운 내용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 뇌졸중 환자들에게 필요한 정확한 자세와 치료 기법이 인상 깊었고, 임상에 나가서도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여대 물리치료학과 서태화 학과장은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신경계 재활 치료의 기본 개념과 임상 적용 방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특히 신경계 환자의 동작 분석과 치료 기법에 대한 이해를 넓힘으로써, 학생들이 신경계 물리치료의 중요성과 가능성을 느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습과 강의를 연계해, 이론과 실무 능력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