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국제교류처(처장 손완이)는 KT&G 상상유니브 전남운영사무국과 함께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글로벌 갓생살기’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KGC인삼공사 부여공장 견학을 통해 한국의 기업문화를 체험하고, 복합문화 예술공간인 KT&G 상상마당 논산에서 K-컬쳐와 창의적 체험교육을 경험하며 적성과 진로를 탐색해보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KT&G 상상유니브 전남운영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머나먼 이국에서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여러 외국인 유학생의 원활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한 유학생들은 프로그램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기업탐방 및 정착 지원 프로그램이 유학생활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유학생 천슈취엔(중국)은 “한국 생활 초기에는 언어와 문화 차이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프로그램 덕분에 한국 사회와 문화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고, 한국기업 취업에 대한 자신감도 커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제교류처는 앞으로도 지역기업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