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위키트리 장해순 기자] 충북지역 청년 창업자들의 안정적인 성장기반 환경조성을 위한 충북청년창업포럼이 개최된다.
청주대는 13일 오는 20일 오후 4시 청주대 비즈니스대학 세미나실에서 충북청년창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청주대학교와 관련 기관이 지역 내 청년 창업자들의 안정적 성장 기반 환경조성과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주대 지방대학활성화사업단을 비롯해 청주대 창업교육센터,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 충북테크노파크,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창업 관련 주요 기관과 지역 대학들이 함께 참여, 200여 명의 청년 창업자 및 관계자들과 함께 창업 활성화 방안과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포럼 주요 프로그램은 김영환 도지사와 청년 창업자 간의 소통 시간,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 발표와 패널 토론, 그리고 루센트블록 허세영 대표의 특별 강연 순으로 진행된다. 허세영 대표는 창업 과정에서의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청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동기와 창의적 아이디어를 전달할 방침이다.
천미림 청주대학교 창업교육센터장은 “이번 포럼은 지역 창업 생태계의 발전과 청년 창업자들의 도약을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또한 충북의 청년들이 지역에 안착해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이들의 요구와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