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조선대학교 대학혁신사업지원단(단장 박종락)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에서 ‘2024학년도 하반기 5개 권역 대학 간 공유 및 협력 기반 공동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조선대(호남·제주권)를 비롯해 동의대(부산·울산·경남권), 덕성여대(수도권), 계명대(대구·경북·강원권), 순천향대(충청권)가 함께 모여 2024년 사업 성과 공유 및 향후 발전방향 모색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2주기 대학혁신 성과 공유 및 향후 발전방향 모색을 주제로 ▲계명대 ‘유연한 학사운영 및 수업혁신 방안’ ▲덕성여대 ‘전면자유전공제 기반 미래 혁신 융합 인재 양성 모델’ ▲동의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운영 성과와 방향’ ▲순천향대 ‘2주기 대학혁신 우수성과 공유 및 확산’ ▲조선대 ‘2주기 혁신사업 대표성과와 지속발전 전략’ 등의 주제로 발표했다.
이날 조선대는 유연한 학사제도 운영, 학생의 생애주기별 교육성과, 경계 없는 교육혁신을 위한 성과관리, 조직 신설 및 데이터 기반 시스템 구축 등 교육혁신 s등급 달성에 대해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김춘성 조선대 총장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이 대학교육 혁신의 중심이 되어 다른 재정지원사업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5개 대학 협의체가 2주기 사업 이후에도 상호 협력하여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락 조선대 대학혁신사업지원단장은 “이번 포럼이 5개 대학의 성과와 혁신을 위한 소중한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