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 문화관광 혁신위, 구림마을 발전 방안 모색

2024-11-13 14:27

성기동관광지 활성화, 구림한옥체험관 리모델링 등 논의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2일 군청에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혁신위원회 문화관광분과 위원회’를 열고 지역 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성기동관광지 활성화 계획 ▲구림한옥체험관 리모델링 등 총 2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위원회 위원들은 왕인박사유적지인 성기동관광지를 지역 대표 명소로 만들 방안을 논의하고, 관광 인프라 확충, 콘텐츠 개발 등을 제안했다.

나아가 구림한옥체험관 리모델링으로 체험형 관광지로 확장하자는 아이디어도 제시했다.

박철 혁신위 문화관광분과부 위원장은 “이번 회의에서 나온 위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성기동관광지와 구림한옥체험관을 영암군의 문화관광 자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암군은 혁신위원회의 활동을 뒷받침해 지역문화와 관광의 혁신을 일궈내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이뤄낸다는 방침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