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가 국가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지난 12일과 13일, 2일간 오헤브데이호텔에서 국가예산 사업 담당 공무원 및 신규 직원을 대상으로 국가예산 확보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정책환경 변화의 이해, 국가재정과 지방재정 개념과 이해, 국가예산(공모)사업 대응 전략 등의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2025년 정부 예산안 분석을 통한 신규사업 발굴에 대한 내용을 깊이 있게 다지며 향후 국가예산 확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사업 발굴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신규 공무원들이 대거 참석하여 국가예산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습득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본청과 읍면동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각 부서 간 사업 연계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건전재정 운용 기조로 신규사업 발굴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워크숍은 공무원들의 전략적 사고와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향후 시정 발전을 위한 중요한 사업 발굴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하며, 민선 8기 핵심 정책을 이끌어갈 사업 발굴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