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관리공단은 12일 하수처리장 주변 갑천 일대 환경정화를 위해 한밭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 줍깅 챌린지’ 활동을 펼쳤다.
‘줍깅’은 한국어 ‘줍다.’와 영어단어 달리기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걷고 달리며 길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이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이날 행사는 공단 임직원과 한밭대 학생, 교수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원촌교 일대 하천 둔치 2.4㎞ 구간에서 진행됐다.
이상태 대전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지역대학과 협력해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