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진도군 문화예술교육원에서 관내 출생아를 위해 목도리를 만들어 11월 3일에 개최된 ‘진도문화예술교육원 성과발표회’에서 진도군보건소에 전달했다.
목도리는 문화예술교육원에서 문화활동가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군민 대상 문화예술교육’ 중 ‘기초홈패션’ 팀 수강생들이 직접 150개를 만들었다.
진도군 문화예술교육원은 지역 특성을 살린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해 진도 문화의 홍보대사 역할이 가능한 인재를 발굴하는 등 문화활동가를 양성하고, 인구의 유입과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교육을 진행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출생아에게 따뜻한 관심을 표현한 문화예술교육원에 감사하다”라며, “생애 초기 건강관리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출산가정에 방문 후 목도리를 전달해 진도군 출생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